왜 날 따라 오지 못하냐고
그것도 못 하느냐고
그것도 못 참느냐고
하지 않을게요.
당신이 숨이 차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걸
너무 몰랐어요.
나의 부함도, 강함도
연약한 당신을 위한 건 줄을
생각조차 안해 봤어요.
그 모든 것
내몸 같은 당신
당신을 업고라도
끝까지 완주하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란 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미안해요.
당신.
당신 걸음대로 걸어봐요.
당신이 쉬고플 때 쉬고가요.
나도 함께 멈출께요.
당신 한숨 돌리고
가자할 때 가겠어요.
꺽다리 황새
내 걸음 따라 오느라
내 등짝을 당신의 인생이라
여겼을 당신.
당신 걸음 대로 걸으면
보이지 않던 아름다운 것들
당신을 위한 숨과 쉼이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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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빠른 걸음 때문에
누군가 죽을 것처럼
숨이 차서
괴로워 하는 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 안에서 숨을 쉬고
예수님 안에서 쉼을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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