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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쉼이 응원합니다/숨쉼 Message

작은 것이 아름답다. 세상의 성공주의에 저항하며...



나님께서 소중하게 여기는 아들아~딸아~


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은 

큰 잔도, 작은 잔도 아니더라.

금 잔도, 은 잔도 아니더라.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뒤지고 뒤져봐도 

세상에서 성공한 세상의 1%를 사용하시는 게 아니더라.


도 바울이 자신이 아들로 여기는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 

디모데후서 2장 20절, 21절을 보면 "깨끗한 잔"이더라.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공, 출세해야 한다고 하는, 망해가는 세상에서 살다보니 완전 착각하고 살았더라

성공하고 출세하는 것이 진리인 줄 알고...

그 걸 의심조차 하지도 않고 모든 걸 걸고 살았더라.


사도 바울의 수제자격인 목회자 디모데도 세상방식의 목회에 흔들렸나 보더라.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뻥이나 치면서 

인기를 누리며 유명세를 떨치는 (거짓) 목사들이 있었거든......


예수님을 팔아가면서 

맹신자들의 추종을 받는 거짓뿌렁 목사들이 있었거든........


성도수가 많은 게 성공의 열매인양, 복음의 증거인양 착각하기 쉬웠거든

그걸 성공이라고 착각하지도 말고, 

그것이 부러워 마음이 흔들리지도 말라고 격려하는 거지.


교도, 직장도 소유도 일류가 될수록 

복음도 더 잘 전할 기회가 생긴다는 왜곡된 가치를 깨어부수는 말이지. 


우리 교회 아무개가 서울대 입학했다고 

예배 광고 시간에 자랑스럽게 말하는 것도 착각이고...


사도 바울은 당대의 엘리트 일류성공을 이루고 산 사람이잖아?

그런데 예수님을 만난 후로 그런건 다 똥오줌 같은 거라고 고백했지.


공해야만 하나님이 기쁘게 쓰시는 게 아니지.

작고 보잘 것 없다고 무시하지도 않으시지.


큰 잔이든, 작은 잔이든, 금 잔이든 개밥그릇이든 

고가 주택에 있는 그릇이든

폐가에 덩그러니 방치된 그릇이든


이전에 무엇이었느냐가 중요하지 않지.

지금 깨끗하냐는 거지.


의 잔이 커 보이든 말든

나의 잔이 작다고 한숨 지을 이유가 없지.


오히려 큰 잔에서 넘쳐 흐르는 것보다

작은 잔에서 넘쳐 흘러

남 살게 만드는 영향력을 줄 때 

감동을 주고, 살 소망을 주지.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가 빨리 성공하고 출세해서 

더 많이 돈 벌어서 

큰 잔이 되면 더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대통령이 된다 한들

재벌이 된다 한들

지식인이 된다 한들

뭐해?


큰 잔이 될 수 있음에도 

자신의 것을 다 흘러 넘치게 하는 

작은 잔이 더욱 귀하고 귀한 거지.


"나도 저렇게 살거야"


국은 나의 소유를 늘이는 부자들이 사는 곳이 아니더라.

천국은 

내 것은 작게, 남의 것은 크게 

나는 망해도 남은 흥하게 

하는 가난한 자들이 사는 곳이더라.

그게 진짜 천국이지.


천국은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 셀 수 없는 작은 영웅들이 모여 살지.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영울들

날마다 당당하게 기쁘게 자랑스럽게 고백하는 영웅들


지금도 이름 없는 작은 영웅들이 우리 곁에 곳곳에 있더라.

엘리야가 나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나님께 하소연 할 때

하나님께너 말고도 7천의 용사가 있다고 하신 것처럼...


이 있는 자유의 "소원"의 가사가 새삼 떠오르는구나.


삶의 작은 일에도 그 맘을 알기 원하네 

그 길 그 좁은 길로 가기 원해 


나의 작음을 알고 그분의 크심을 알며 

소망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 


저 높이 솟은 산이 되기보다 

여기 오름직한 동산이 되길 


내 가는 길만 비추기보다는 

누군가의 길을 비춰준다면 


내가 노래하듯이 또 내가 얘기하듯이 살길 

난 그렇게 죽기 원하네 


삶의 한 절이라도 그분을 닮기 원하네 

사랑 그 높은 길로 가기 원하네 


그 좁은 길로 가기 원하네 

그 깊은 길로 가기 원하네


우리 함께 노래하며 말하자.

큰 것이 성공이라며 세상 성공을 말하는 사람들 앞에서 기죽지 말자.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선포하면 어떨까~


"내 잔이 넘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