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숨쉼에 대하여

(10)
"주님의 숲 숨쉼" 드디어 주시다 #4 제주는 믿음의 기적, 사명의 역사가 시작되다 애월 사랑의 선교센터의 넓은 예배당 공간에서 아내와 마음껏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잠시 머물던 원룸이나 법환 농가주택은 이웃의 불편을 고려해서 조용히 찬양했거든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니엘의 기도에 세 이레(21일) 전에 이미 응답하셨던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에도 가장 합당한 응답을 미리 하고 계셨으니까요. (단 10장) 정말 그 날 오전에 미용실 권사님을 통해 연락이 온 거예요. 전날 부동산 집사님과 미용실 권사님을 만났을 때 제 이름도 전화번호로 알려 주지도 않고 복숭아, 포도 선물만 받고 나중에 필요하면 만나자고 한 후 헤어졌거든요. 법환 농가주택 입구에서 항상 밝게 마중인사 하는 들풀 주인 집사님이 아침부터 권사님을 통해 저에게 빨..
주님의 숲 숨쉼을 소개합니다. 동영상을 보세요~ "주님의 숲 숨쉼"은 마음이 가난한 분들을 위한 비영리 기독교 힐링의 집입니다. 물론 비기독교인 분들도 방문하시고 머무를 수 있습니다. "주님의 숲 숨쉼"은 '주님의 숲'이라는 노래 가사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주님의 숲 숨쉼"은 은혜와 진리, 자유의 핵심 키워드로 그 성격을 표현합니다. "주님의 숲 숨쉼"은 단 한 분의 VIP를 모시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주님의 숲 숨쉼"을 방문하는 방법입니다~ * "주님의 숲 숨쉼"의 적정 비용을 내시고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2018년에 오픈 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 중입니다. "주님의 숲 숨쉼" 세컨드 하우스는 현재의 "주님의 숲 숨쉼"과 가까운 곳에서 제주 여행객을 위해 주님의 숲 숨쉼의 운영 정신을 반영한 곳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숲 숨쉼" 주시기까지 기대와 실망을 넘어서 #3 2017. 11. 1 한라산, 영실코스로 올라오는 이들이 줄을 잇는다.... 기대가 물거품이 되는 순간의 허망함도 경험하고 불과 일주일 전 '그럭저럭 이만하면 되겠지'하는 새집을 찾았어요. 건축주도 좋은 분 같고요. 제주 빌라나 아파트의 경우, 임대조건을 까다롭게 붙이는 분도 있거든요. 어떤 집 주인은 임대해주고도 일주일에 한번 불쑥 나타나서 임차인이 자기 몰래 집에 무슨 개조라도 하지 않았나 보러 와서 그게 스트레스가 되는 분들도 간혹 있더라군요. 그나마 맘에 드는 새집을 발견하고, 건축주를 만났지요. 건축주 분이 친절하신 분이라서 건축주 분과 임대에 대하여 거의 의견 일치를 보았어요. 중간단계인 집이라서 숨쉼 사역을 하기엔 미흡하지만 남의 집 같은 원룸을 벗어나 넓고 제주스러운 새집으로 이사 갈 생각..
나는 이렇게 집을 구하러 다녔어요. 제주에서 집 구하기 tip 1제주도에서 살 목적부터 분명히 하세요. 목적이 불확실하면 이 사람, 저 사람 말에 이리왔다 저리갔다 합니다. 목적에 맞는 집이 좋은 집이죠~ 은퇴 후 제주에서 생활하러 오신 분들은 아무래도 편의 시설, 의료 시설이 가까운 곳이 좋겠죠. 아이들 교육 땜에 오신 분은 당연히 좋은 학교부터 정하고, 그 근처로 해야겠고요. 은퇴하신 분이 굳이 영어교육도시로 가실 필요가 있을런지요. 2다음엔 지역부터 정하세요. 어떤 분은 한달 살기로 서귀포, 중문, 대정, 혐재, 애월 등에서 살아 보았데요. 그것도 외지인이 적은 지역에서요. 토박이분들이 사는 곳은 같은 성을 가진 분들이 오래부터 살아 오신 곳이 많아요. 그래서 적응이 힘들다고 해요. 10년을 살아도 그 마을 사람으로 인정받기 힘들 정도니까요. 한달 살기는 오히..
주님의 숲, 숨쉼 하우스...드디어 주시다. (#2) 매일 한 번씩은 계약한 "아름다움 동산"을 다녀 옵니다. 서울에서의 우리 집은 '미니멀 라이프'(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 만을 두고 살아가는 삶)라기 보다 물건이 가득한 집입니다. 그렇다고 창고는 아니고요~ 물건을 사면 버리지 못하는, 좋게 말해서는 알뜰살뜰한 거지요. 신혼 때는 작은 집, 10평대 집이라도 좋겠다고 했다가 그집에 물건이 가득 차면, 조금 더 집을 넓혀 살게 됩니다. 그만큼 넓어지면 "여기는 책상 두고, 여기는 침대 두고..."하다가 집이 꽉 차버리고 마는 거죠. 물건이 많으니까 정리에도 시간이 들고, 청소하는 것도 고달프지요. 안 쓰는 물건 버리면 되는데 놔 두면 언젠가는 쓸 일이 있다며 아껴 두는 것도 병이란 걸 모르는 거죠. 시간이 생명인데...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시간인데....
주님의 숲, 숨쉼 하우스...드디어 주시다. (#1) 8월 24일, 입도 3개월 만에 아름다운 동산을 계약하다. 제주에서 집 찾아 뱅글뱅글, 드디어 계약을 했어요~ (참...지금은 계약한 숨쉼 동산을 사진으로 공개하지 않으려고요. 신비전략?) 숨쉼 – 제주에서 숨을 쉬고, 제주에서 쉼을 얻다 - 제주의 여러 지역, 여러 집을 가보았지만 아내가 “여기 짱이다” 마음에 들면,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너무 비싸” 결정을 하지 못하고 다녔지요. 처음 집을 찾으러 다닐 때만 해도 '여호와 이레'(하나님께서 준비하심)라며 반드시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곳이 있을 거라며 자신만만했지요. 시간이 흘러 뜨거운 여름 막바지, 제주에서 카페를 하는 어떤 사장님께 “사장님 아내 분은 어디 계세요?” 사장님, “제주도 습도가 너무 높아서 서울로 가버렸어요” 아 , 슬프다.....
(제주 게스트하우스, 제주 여행) 집에도 임자가 있다?! "집에도 임자가 있긴 하더라" 제주, 숨쉼 하우스를 찾으러 하루 종일 서귀포 중문 일대를 돌아다닙니다. 내 집이라면 지금까지 찾아 다닌 많은 집 중에서 하나를 이미 결정했을 거예요. 숨쉼하우스는 찾아오실 많은 분들의 시선으로 보며 찾고 있다 보니 ㅜㅜ. 막상 맘에 드는 정보를 보고 찾아 가보면 몇 시간도 안지났는데 저보다 빨리 가서 찜한 경우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집은 그 집에 맞는 임자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첨 볼 땐 빈집이라 무서워...자꾸만 보니 탐나네" 세 번을 가 본 한 농가 주택은 처음에는 이런 집을 어떻게 해야 돼? 건들면 돈인데...? 리모델링하고 인테리어 비용만 꽤 들겠단 생각에 '이 집 임자는 내가 아니라'라고 돌아서죠. 그런데 다시 한번 경험 있는 지인 함께 가면, 지인의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