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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쉼, toda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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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정집 숨쉼에서 찬양모임이 시작됩니다. 1 제주에..... 중장년을 위한 찬양 모임이 있었으면..... 가족처럼 함께 모여 찬양하는 모임이 있었으면..... 외롭고 힘들 때 언제든 갈 수 있는 포근한 곳이 있었으면..... 그 소망으로 "숨쉼 화요 찬양모임"을 시작합니다. 2 "숨쉼 화요찬양모임"은 전문적인 사역자와 찬양팀이 인도하는 열광적인(?) "집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싶은 분들이 모여 진실된 마음으로 찬양하는 가족같은 소모임입니다. 3 모이는 곳은 교회나 특별하게 마련된 장소도 아닙니다. 가정집에서 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마음이 지치고 상했을 때 회복을 이루시는 곳, 가장 중요한 기본공동체로 만드셨습니다. 가족들이 거실에 모여 엄마는 피아노로, 아들은 기타로, 아들과 딸은 여러 악기로, 또는 목소리로 하나님을..
돌같은 마음에 하나님의 눈물로 핀 꽃 지난 주간 동안, 서울 장례식장에서.....가슴 먹먹한 심정으로 지내면서...... 56세, 이제 막 철들어 선한 영향력을 끼칠 나이에 하나님 품에 안긴 동생같은 사람... 고통스러워 하며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소리조차 나오지 않는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는 사람... 청년이 된 그의 두 아들을 안아주고 손을 어루만지며...눈물이 솟구치는 걸 참기 어려웠습니다. '우리 아빠 죽으면 하나님 안 믿겠다'고 반발하던 둘째 아들 그 둘째 아들이 장례가 끝난 며칠 후, 보내 온 편지.....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하나....'라는 상투적인 인사가 아니었지요. 어느새 철든 그 아들의 이야기에 다시 눈물이 핑 돕니다. 오늘 제주 숨쉼, 내리는 비가 하나님 아버지의 눈물처럼 느껴집니다. 우리 모두를 향한 하..
제주까지 와서 햄버거를 먹어야 한다면... 그래서 가본 #황금빅버거 자세한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http://naver.me/xewQomBe
제주의 5월, 너의 꽃도 아름답지만 너의 열매가 더 아름다워~ 제주의 5월귤꽃이 활짝 피는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귤꽃보다는 귤향기 때문에 여행을 오는 분도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는 가는 곳마다 귤밭이 이어집니다.귤꽃향기는 향수되어 누구의 냄새든 온전히 가려 줍니다. 당신에게서 나에게서 같은 꽃향기가 납니다. 우리 주님의 숲 숨쉼에 오신 목사님 부부는 아침마다 행복해 합니다. 귤꽃 향기를 들이쉬며 숨쉼의 기쁨을 누리시지요. 그러나 귤향기도 제주의 6월을 마주하며 내년에 만날 때가 되었나 봅니다. 꽃이 지고꽃 봉오리 안에 귤 아기가 예쁜 얼굴을 뽀죡 내밉니다. "꽃아향기야예쁜 귤 아기를 낳기 위해 제주의 5월을 가득 채웠웠던거지?" 길가의 꽃들이 아름답지만귤꽃과 향기가 아름답지만진정 아름다운 건꽃이 남긴 열매인 것 같습니다. 제주의 5월꽃 같은 영광보다열매 맺는 날들이..
제주 살이, 오일장, 양파의 계절, 농부의 마음은 아프다. 농심을 맛보다. [네이버 블로그] 제주 살이, 오일장, 양파의 계절, 농부의 마음은 아프다. https://m.blog.naver.com/yesmygod777/221273519155
어버이의 날, 최고의 선물?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87099231918155&id=100018542387978
제주 공항 윈드시어 강풍 특보, 서울 가는 길 어떠려나? 셀프체크인~ 서울 간다. 장모님 생신, 어버이날 서울행 뱅기표가 일요일~화요일 올 매진 이른 아침 뱅기로 간다. 근데 제주공항 원드시어 강풍 특보 중~~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esmygod777&logNo=221269191298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텃밭에 10가지 채소류를 심었다. 밑거름도 주고 물도 충분히 주며 정성껏 심었다. 그저께 부터 비바람이 세게 몰아쳤다. 아침 잘 자라나 돌아보는데 호박 모종 1/3 가량이 가지가 부러졌다. 고추도 방울토마토도 몸을 가누지 못한다. 아...미안하고 아프다. 초보 텃밭 농부의 실책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지지대를 세운다는 정보만 생각했다. 비바람을 전혀 감안하지 못했다. 농부는 자식처럼 농사를 짓는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해가 쨍하든 농부는 밭에 있는 자식 생각뿐이다. 난 편히 자는 동안 아이들은 아팠다. 밤새 무서워했다. "미안해" "미안해" 임시조치로 돌로 지지대를 세웠다. 잘 자라는 아이들보다 제 힘으로 설 수 없는 연약한 아이들에게 더 마음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