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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숲 숨쉼" 주시기까지 기대와 실망을 넘어서 #3 2017. 11. 1 한라산, 영실코스로 올라오는 이들이 줄을 잇는다.... 기대가 물거품이 되는 순간의 허망함도 경험하고 불과 일주일 전 '그럭저럭 이만하면 되겠지'하는 새집을 찾았어요. 건축주도 좋은 분 같고요. 제주 빌라나 아파트의 경우, 임대조건을 까다롭게 붙이는 분도 있거든요. 어떤 집 주인은 임대해주고도 일주일에 한번 불쑥 나타나서 임차인이 자기 몰래 집에 무슨 개조라도 하지 않았나 보러 와서 그게 스트레스가 되는 분들도 간혹 있더라군요. 그나마 맘에 드는 새집을 발견하고, 건축주를 만났지요. 건축주 분이 친절하신 분이라서 건축주 분과 임대에 대하여 거의 의견 일치를 보았어요. 중간단계인 집이라서 숨쉼 사역을 하기엔 미흡하지만 남의 집 같은 원룸을 벗어나 넓고 제주스러운 새집으로 이사 갈 생각..
참잘했어~ "참 잘했어"라는 말사람들에게도 인정받기가 힘든데...하나님께는 얼마나 잘해야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내가연약할 때죄인 되었을 때원수 되었을 때나를 택하시고 부르신 하나님이십니다.
(마감) 티스토리 초대장을 드립니다(7장) - 비회원만 신청해 주세요~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7 주님의 숲, 숨쉼하우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비밀댓글을 남길 때, '숨쉼'이라는 단어를 맨 앞에 달아주세요~(스팸성 댓글 방지용)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3일 이내에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초대장 배포는 선착순이 아닙니다. 9월 4일 오후 6시까..
(숨쉼) 제주 여행, 배로 가기, 차는 어떻게 하지? 제주로 가는 배편은? 1. 목포(국내 최대 크기 스타크루즈, 4시간 20분/산타루치노 ) 2. 해남 우수영(퀸스타 2호, 2017. 9월 미운항) 씨페리: http://www.seaferry.co.kr/ 3. 고흥녹동(남해카페리 3시간 50분) 남해고속: http://www.namhaegosok.co.kr/ 4. 완도(블루나래 쾌속선 1시간 40분, 오토바이 불가, 자전거 가능, 하루 1회 출발/ 한일카페리 1호 2시간 50분, 차량 오토바이 모두 가능) 5. 여수(골드스텔라호, 5시간) 한일고속: http://www.hanilexpress.co.kr/ 6. 장흥(성산포항 도착) 출발 배편은 2016. 9. 26 부터 경영악화로 운행선사가 없습니다. 7. 부산(동북아 카페리 블루스타, 12시간) (주)동..
(캘리) 걸어 갈 때 길이 되고 길이 없다?걸어 갈 때 길이 생긴다. 삶이 없다?살아 갈 때 삶이 된다. '믿음 대로'라는 말이 맞다.'수리수리 마수리, 뚝딱' '열려라 참깨''믿음 대로'라는 주술로 사용하진 않았는지? 믿음은 실행함으로 증명된다. '믿음 대로'걸어 가면 길이 되고살아 가면 삶이 된다. 더 늦기 전에 함께, 나이 들어 내 몸 하나 챙길 수 없기 전에 '믿음 대로' 주님과 걷자. 성큼성큼 걷진 못해도아장아장 걸어 간다 해도....길이 되고삶이 되니... 오 주님, 나와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는 이렇게 집을 구하러 다녔어요. 제주에서 집 구하기 tip 1제주도에서 살 목적부터 분명히 하세요. 목적이 불확실하면 이 사람, 저 사람 말에 이리왔다 저리갔다 합니다. 목적에 맞는 집이 좋은 집이죠~ 은퇴 후 제주에서 생활하러 오신 분들은 아무래도 편의 시설, 의료 시설이 가까운 곳이 좋겠죠. 아이들 교육 땜에 오신 분은 당연히 좋은 학교부터 정하고, 그 근처로 해야겠고요. 은퇴하신 분이 굳이 영어교육도시로 가실 필요가 있을런지요. 2다음엔 지역부터 정하세요. 어떤 분은 한달 살기로 서귀포, 중문, 대정, 혐재, 애월 등에서 살아 보았데요. 그것도 외지인이 적은 지역에서요. 토박이분들이 사는 곳은 같은 성을 가진 분들이 오래부터 살아 오신 곳이 많아요. 그래서 적응이 힘들다고 해요. 10년을 살아도 그 마을 사람으로 인정받기 힘들 정도니까요. 한달 살기는 오히..
주님의 숲, 숨쉼 하우스...드디어 주시다. (#2) 매일 한 번씩은 계약한 "아름다움 동산"을 다녀 옵니다. 서울에서의 우리 집은 '미니멀 라이프'(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 만을 두고 살아가는 삶)라기 보다 물건이 가득한 집입니다. 그렇다고 창고는 아니고요~ 물건을 사면 버리지 못하는, 좋게 말해서는 알뜰살뜰한 거지요. 신혼 때는 작은 집, 10평대 집이라도 좋겠다고 했다가 그집에 물건이 가득 차면, 조금 더 집을 넓혀 살게 됩니다. 그만큼 넓어지면 "여기는 책상 두고, 여기는 침대 두고..."하다가 집이 꽉 차버리고 마는 거죠. 물건이 많으니까 정리에도 시간이 들고, 청소하는 것도 고달프지요. 안 쓰는 물건 버리면 되는데 놔 두면 언젠가는 쓸 일이 있다며 아껴 두는 것도 병이란 걸 모르는 거죠. 시간이 생명인데...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시간인데....
주님의 숲, 숨쉼 하우스...드디어 주시다. (#1) 8월 24일, 입도 3개월 만에 아름다운 동산을 계약하다. 제주에서 집 찾아 뱅글뱅글, 드디어 계약을 했어요~ (참...지금은 계약한 숨쉼 동산을 사진으로 공개하지 않으려고요. 신비전략?) 숨쉼 – 제주에서 숨을 쉬고, 제주에서 쉼을 얻다 - 제주의 여러 지역, 여러 집을 가보았지만 아내가 “여기 짱이다” 마음에 들면,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너무 비싸” 결정을 하지 못하고 다녔지요. 처음 집을 찾으러 다닐 때만 해도 '여호와 이레'(하나님께서 준비하심)라며 반드시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곳이 있을 거라며 자신만만했지요. 시간이 흘러 뜨거운 여름 막바지, 제주에서 카페를 하는 어떤 사장님께 “사장님 아내 분은 어디 계세요?” 사장님, “제주도 습도가 너무 높아서 서울로 가버렸어요” 아 ,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