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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위로하는 길은 삶을 힘들어 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 지 몰라서안타까울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힘든 상황이 되어 보니 "지금 나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 것 무얼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그에게 다음에 잘 하라도록 어려움을 겪는 원인을 분석해서 정답을 가르쳐 주는 걸까? 정답을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보다 정답을 알고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지요. 왜 정답대로 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그에게"이게 정답이다"라고 쑤셔 먹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몰라, 바보 멍청아!"라는 말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럴수록 그는 더 숨어버리고 쉽고 우주를 벗어나고 싶지 않을까요? 지금 그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알려주며 다음에 잘하라고 하기보다 스스로를 아파하고 슬퍼하는 마음을위로하는 것..
(아이패드) 한 가지 일이라도 기쁘게 하렴 TO DO LIST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기록해 두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사소한 일까지 모두 적고 있었습니다. 지워져 가는 일보다 새로 기록되는 일들이 할 일 목록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일이 중요한 일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가 되자 일을 하면서도 조급해지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할 일 목록에 적기 보다 하루 3가지 이내의 일만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더 중요한 일이 생기면 먼저 일은 지워 버리고.... 못한 일을 생각하기 보다 지금 하는 일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또 새날을 주시니 어떤 모임에서 강사가 물었습니다.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 "네~~" 대답한 사람은 오직 나뿐이었으니... 나도 전에는 그랬습니다. 아무리 99% 만족할 만해도..1%의 불만족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행복합니다. 나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받을 자격도 없는 사람그런 만한 일을 하지도 못하는 사람나는 무능력자라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분 안에서 비로소나는 항상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대답했습니다. "네~~" 돈도건강도인기도그 어떤 자랑도 그 때뿐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합니다. 오.늘.도.또.새.날.을.주.시.니.행복합니다. 오늘은 어떤 행복을 만날 수 있을까...
감추어진 나를 드러내는 용기 카톡방에 올라 온 글이 제 마음을 흔드네요.... 글의 주인공되시는 분은 서로 '좋아요'라고 공감을 표시하고, 댓글도 달아 주는 그런 분이었어요. ------------ 휴일이 휴일 같지 않은 휴일을 오롯이 보내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등이 아파 아직까지 고생하고 있지만 조금 나아졌나 싶었는데 토요일 밤부터 다시 심하게 아프더니 급기야는 어제 오후 4시 넘어서 견디지 못하고 작은 병원에서 진통제를 맞고 나서 조금 괜찮다 싶어서 잠깐 일보고 들어왔는데 저녁 8시가 넘어서 또 시작된 통증 얼마나 아프던지 끝내 눈물이 범벅이 되고 주체할 수 없이 가누기도 힘들어서 그랬는지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더랍니다. 남편이 들어와 펑펑 울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놀랬는지 일으키며 대학 병원 가..
(위로) 미안하단 말을 할 수 있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가장 듣고 싶은 말? "사랑해" ? 그것보다 듣고 싶은 말은 "미안해!" 가장 하기 어려운 말? "사랑해" ? 그것보다 하기 어려운 말은 "미안해!" "용서하는 것보다 용서 받기가 더 어렵다." 미안하다고 말하는 당신이 존경스럽다. 미안하단 말 한 마디가 나를 녹이고 꽁꽁 얼어 붙은 세상을 녹이니까...... 제주에서 숨을 쉬고 제주에서 쉼을 얻다
(캘리) 나를 사랑하시니~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떻게 해야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믿게하실 수 있을까요? 기적으로? 성공으로? 과연... 남편이 아내에게 아무리 비싼 이 세상 하나 뿐인 금은보화를 선물한다해도 모기 한 마리처럼 작은 일 가지고 화내며 삐치고 맙니다. 금은보화를 받을 땐 사랑한다고 말했음에도.... ......... 하나님이신데 나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셨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며..... "제주에서 숨을 쉬고제주에서 쉼을 얻다"
(제주에서) 곧 열어요~~ 아직 주님의 숲, 숨쉼 하우스는 만들어지지 않았어요^^ 앞으로 주님의 숲, 숨쉼 하우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근 차근 이야기 할 거예요~~ 주님의 숲, 숨쉼 하우스는 자본만 있으면 뚝딱 크고 멋지게 지어지는 곳이 아니거든요~ 우리 하우스에 찾아 오는 분들이 "내가 오고 싶고, 살고 싶고, 쉬고 싶은 곳이 여기였어!" 라고 말할 수 있는 곳 이런 곳이 어떤 걸까 고민하며 기도하며 준비하는 중이랍니다~ 지치고 피곤한 영혼과 몸이 갈 곳 없어 허무와 좌절로 방황하지 않도록 깨지고 상해 아무 가치도 없다는 영혼이 포근한 집에서, 고향에서 온전해지도록 돕는 곳이 주님의 숲, 숨쉼 하우스거든요~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아빠라고 불러도 돼요?!" "그래~ 그러렴~~" 이런 곳을 만들어 주소서, 주님~ 제주도를..